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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평가로 바뀐 영어 모의 수능, 1등급자 급증



교육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 모의 수능, 1등급자 급증

    서울 중구 종로학원에서 학생들이 수능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올해 모의 수능평가 결과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과목에서 1등급 수험생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분석 결과 영어 1등급(90점 이상) 수험생은 4만2183명으로 전체 응시생의 8.08%를 차지했다. 2등급(80점 이상~90점 미만)은 7만4368명으로 전체 응시생의 14.25%를 차지했다.

    모의수능에서 1, 2등급자만 전체의 22%를 차지하게 되면서 올 11월에 실시되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과목의 변별력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와 함께 절대평가 방식으로 치러지는 한국사도 1등급(40점 이상)이 11만4206명으로 전체 응시생의 21.85%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모의평가에서 국어 과목 표준점수 1등급 커트라인은 133점으로, 2만1279명(4.09%)이 1등급을 받았다.

    수학 가형 1등급은 127점에 1만4906명(7.52%), 나형 1등급은 132점에 1만3862명(4.38%)였다.

    이밖에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1등급 커트라인이 65~74점이었으며 과학탐구 영역은 67점~73점, 직업탐구 영역은 68점~74점, 제2외국어/한문은 61점~77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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