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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919취업광장' 행사…일자리 찾는 시민 발길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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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919취업광장' 행사…일자리 찾는 시민 발길 '북새통'

    안산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

    (사진=자료사진)

     

    "부모님을 편안하게 모실려면 기본적인 생활비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일자리를 찾기 위해 안산시청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49살 최모씨는 81살된 어머니를 모시고 부천에서 살고 있다.

    10년 전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학을 전공하느라 결혼적령기까지 놓친 최씨는 일자리가 필요하다.

    최씨는 워크넷을 통해 19일 안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안산919취업광장'의 문을 두드렸고 현장면접까지 마쳤다.

    최씨는 "일본에서 배웠던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현실에 맞는 일자리를 찻아 어머님을 편한하게 모시기 위해 알자리광장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19일 안산시청에 열린 취업광장에는 알지리를 찾기 위해 수백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안산시청 대강당에서는 매월 19일 일자리를 지원하기 안산시가 주관하는 ‘안산919 취업광장’이 열리고 있으며 행사때마다 일자리를 찾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반월 시화스마트허브’공단내에 있는 40개 기업체가 참여했고 현장면접을 통해 근로자들을 채용할 방침이다.

    취업광장에 참여한 업체들은 일자리를 찾으려는 시민들을 위해 남성과 여성우대 면접창구등 각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들을 지원했다.

    (사진=자료사진)

     


    특히 안산지역은 세계여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사는 다문화도시에 걸맞게 일자리를 찾으려는 많은 이주여성들도 눈에 띄었다.

    행사에 참석한 S금속공업 관계자는"근로자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취업광장에 온 사람들은 대부분이 일자리가 절실한 사림들이기 때문에 채용이후에도 책임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한 장소에서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처럼 상시적으로 취업광장을 열어 나가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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