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막대풍선으로 응원하는 아이들. (사진=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17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스폰서데이 '대구사이버대학교의 날'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인 이번 삼성라이온즈 스폰서데이 '대구사이버대학교의 날'에는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 무료응원 스틱배포,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초청 단체 관람, 애국가 제창, 시구와 시타 등 다채로운 행사를 했다.
특히 이날 단연 눈에 띈 것은 '캠페인-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이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한국의 아름다움이 세계의 아름다움입니다"라는 주제로 세계 속의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K-culture 그룹' 아양과 공동으로 기획, 애국가를 판소리와 민요로 편곡 제창해 큰 관심을 끌었다.
진지하게 페이스(핸드)페인팅 하는 어린아이의 모습. (사진=대구사이버대 제공)
학교 측은 향후 다큐멘터리로 공동제작해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리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아양의 리더 최한이 씨는 이날 공연을 마친 후 "최근 한류에 힘입어 우리의 소리와 가락, 무용에 대해 세계인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만큼 우리 스스로가 전통 문화에 대해 자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구는 홍덕률 대구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시타는 김한양 대학원장이 맡았다.
홍덕률 총장은 "스폰서데이 행사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구사이버대학교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대학이 추구하는 가치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행복과 즐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