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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따뜻하다 : 경부선 종착역



책/학술

    부산은 따뜻하다 : 경부선 종착역

    희망의 인생열차 이용 안내서! “세상살이 모두 딸랑딸랑이다”

     

    '부산은 따뜻하다 : 경부선 종착역'의 저자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반극동 전기처장이다.

    이 책 『부산은 따뜻하다』은 그가 알려주는 인생열차 이용 안내서로 타지인 부산에서 생활하며 기록한 일기와 후배 사원들에게 알려주는 세상살이 요령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서 터득한 이런 소중한 정보를 얼핏 이상하게 보일 수 있는 설명으로 풀어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

    위아래를 불문한 ‘딸랑딸랑’, 아주 사소해 보이는 1%의 변화로 모든 것을 바꾸는 힘, 거꾸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모두 우리가 인생열차를 더욱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반극동 지음 | 행복에너지 | 15,000원

     

    '내 꿈은 오늘도 통화 중 : 우리가 잘 몰랐던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터의 세계|텔레마케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의 저자는 콜센터 등을 부서를 운영하는 고객 서비스 전문회사 '서비스에이스㈜'와 손혜진이다.

    이 책 『내 꿈은 오늘도 통화 중』에는 우리가 잘 몰랐던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터의 세계 100% 정규직, SK텔레콤 고객센터 텔레마케터 22인의 생생 인터뷰가 담겨있다.

    텔레마케팅 업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이자,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의 최우수 기업인 SK텔레콤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텔레마케터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이 일을 막 시작한 새내기 텔레마케터들에게는 업무 안내의 길잡이가 되며,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취업 희망자들에게는 업계의 현실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서비스에이스(주) , 손혜진 (정리) 지음 | 퍼블리터 | 13,000원

     

    '천사가 온다 : 마음이 따뜻해지는 할아버지의 인생 이야기'의 저자 강대기는 이 책 『천사가 온다』에서 열두 살 철없던 소년이 겪어야 했던 6·25전쟁부터 교수로 은퇴할 때까지 인생의 중요 순간들을 써내려간다.

    동이 틀 무렵 인민군 한 명이 우리 집을 찾아왔다. 먹을 것을 달라는 인민군에게 어머님은 밥상을 차리기 전에 아버님이 반주로 드시는 막걸리를 한 대접 건네주면서 그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고는 말씀하셨다.
    “누구 집 귀한 자식이 이렇게 고생을 하는고!”
    그러고는 아침밥을 곧 준비할 테니 조금만 기다리라며 다정하게 대하셨다. p.47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오늘의 젊은 세대에게 필요한 삶의 자세와 지혜를 안겨준다.

    강대기 지음 | 올림 | 13,000원

     

    '난생처음 히치하이킹 : 제13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은 미국을 공간적 배경으로, 한국에서 나고 자란 아이 준하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으로 입양되어 미국인으로 자란 아이 베니가 뜻밖의 만남과 여정을 통해 성장하는 구조의 작품이다.

    한국에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는 것도 적응하기 힘든 일인데 미국이라니! 자신의 생각이나 의사는 전혀 묻지도 않고 엄마 아빠의 결정으로 이루어진 일 앞에 준하는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친구는 사귈 수 있을지 그런 걱정들에 휩싸인다.

    그나마 준하를 안심시킨 것은 비슷한 외모를 가진 동양인 남자아이가 같은 반에 있다는 것이었는데….

    김아영 지음 | 서영아 그림 | 문학과지성사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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