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경성대, 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선정



부산

    경성대, 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선정

    공대 중심 특화된 사회맞춤형 학과 통해 전문인력 양성

     

    경성대학교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최종 선정돼 5년간 약 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LINC+ 는 2012년부터 추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훈련과정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과 대학생의 취업난을 동시해 해결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지역기업과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또는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실제 기업이 원하는 요소를 교육과정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성대는 공대를 중심으로 건설융합컨설팅·스마트 신재생 전력설비·지능형차량부품설계 3개 분야에서 특화된 사회맞춤형 학과를 만들었다. 공대 3개 학부 6개 전공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경성대는 사회맞춤형 학과의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관련 전공분야 기술협회와 조합과 협의해 우수기업 58곳을 발굴했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58개 기업은 대학과 공동으로 학생선발,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을 진행해 실무능력을 갖춘 사회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그밖에 대학 내 산업체와 유사한 현장 미러 실습 센터를 설치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PBL(문제중심학습),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성열문 LINC+사업단장은 "지역산업의 사정을 잘 반영한 융합전공을 만들어 학생들이 가고 싶은 기업을 위주로 전략을 짰다"면서 "학과를 나온 학생들의 80%는 무난하게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