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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의 얼굴' 출간



책/학술

    '전라도 천년의 얼굴' 출간

    [화제의 책] 광주매일 남성숙 사장…전라도 천년의 역사 속에 흐르는 호남인물 150명 조명

    광주매일신문사 남성숙 사장

     

    전라도 정도 천년을 앞두고 지난 천년의 역사 속에 빛나는 호남인물 150명을 연구, 정리한 저술물이 나왔다.

    광주매일신문 남성숙 대표이사는 15일 정치·경제·사회·학문·예술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일군 전라도 인물들은 조명한 '전라도 천년의 얼굴-전라도 정도 천년 호남인물 150'을 발간했다.

    이 책을 통해 남 대표는 일본 아스카 문화의 주역인 왕인에서부터 해양왕국을 꿈꾼 장보고, 청백리의 상징 박수량, 조선시대 최고의 학자인 김인후, 의병장 고경명·김천일 등 잘 알려진 인물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흡한 20세기 현대인물까지 철저한 고증을 통해 되살려 놓았다.

    저술 인물들은 백제-고려-조선-대한민국 등 시대 순으로 배열했으며, 유구한 역사 속에서 전라도의 자존심을 지켜오며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종교·학술 분야에서 전라도 정신을 고양한 인물들을 선정했다.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광주민주화운동을 잉태한 항일운동과 의병활동, 실학운동, 사림정신, 동학혁명, 개혁정신 주체자들의 삶과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전라도 천년의 인물 150명의 행적은 앞으로 전라도 미래 천년의 좌표로 삼을 만한 지혜가 들어있으며, 또한 호남 땅에 퍼져있는 전라도 천년 인물벨트를 통해 '전라도의 힘'을 떨칠 수 있다.

    남성숙 광주매일신문사 사장이 저술한 '전라도 천년의 얼굴'

     

    남 대표는 "정의를 주제로 인물과 인물이 천년동안 의로움의 정신을 대물림하면서 사회공동체·민주주의 정신을 보여준 것은 '한국 사상의 모범'이라 할 만큼 값진 정신유산이다"면서 "전라도 천년 인물들이 내뿜는 '호남사상'과 '전라도 정신'의 힘이 현대사회에 발휘될 때 우리민족의 미래는 더욱 밝게 활짝 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성숙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광주매일신문에서 기자와 문화부장, 해피데이 편집국장을 거쳐 논설위원, 주필 등으로 활동했으며 전국 최초로 지방신문 여기자 출신 대표이사로 선임된 우리 지역 대표 여성언론인이다.

    또한 남 대표는 그동안 활발한 저술활동을 통해 '왕이여 전라도 남자를 보시오', '광주를 만나면 길이 보인다', '남도에 가면 마음이 열린다', '전라도 기질을 만든 사람들' 등을 출간해 호남사상과 남도인물, 광주정신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광주매일신문은 오는 20일 오후2시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남 대표의 저서 '전라도 천년의 얼굴 북 콘서트'를 열고 전라도 정도 천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알릴 예정이다.

    ◇문의 : 광주매일신문 기획실 062-650-2007 이경수 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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