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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 금리인상 여파로 2,360선대로 내려앉아



금융/증시

    코스피, 미 금리인상 여파로 2,360선대로 내려앉아

    (사진=자료사진)

     

    코스피가 미국 금리인상 여파로 1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2,360선대로 내려앉았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99포인트(0.46%) 떨어진 2,361.65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0.72포인트(0.03%) 오른 2,373.36으로 출발했으나 얼마지나지 않아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 따른 우려가 시간이 갈수록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美연준의 예상된 금리 인상 불구하고 미국의 대차대조표(자산) 축소 계획 발표와 인플레이션 지표 부진, 국제유가 급락 등의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되며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 유입으로 하락 마감했다"고 밝혔다.

    하락세는 2일째 '팔자'세를 보인 기관이 주도했다.

    기관은 3,04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에반해 개인과 외국인은 2일째 '사자'세로 각각 2,577억원과 10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9%), 전기가스(+0.77%)를 제외하고는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철강금속(-2.06%), 운수장비(-1.67%), 의약품(-1.63%), 은행(-1.43%), 건설업(-1.42%), 보험업(-1.35%), 운수창고(-1.27%), 금융업(-1.22%), 증권(-1.21%), 음식료(-1.05%) 등의 내림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상승종목은 236개, 하락종목은 555개였다.

    시가총액 비중 20위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2.19%), 한국전력(+0.82%), 삼성전자(+0.71%), 네이버(+0.23%)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현대차(-3.55%), SK(-2.72%), 포스코(-2.68%), 기아차(-2%), 삼성생명(-1.67%), LG화학(-1.6%), 삼성바이오로직스(-1.44%), KB금융(-1.44%), 신한지주(-1.18%) 등의 내림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도 3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77포인트(0.26%) 떨어진 669.82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0.2원(0.02%) 오른 1,124.1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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