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스위트위드 준공식. 왼쪽부터 최원섭 평택노조지부장, 박경섭 평택공장장, 류광우 혁신구매부문장, 김창수 노조위원장, 정연학 생산본부장, 김용수 대표이사, 박승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박노식 평택시청 송탄출장소장, 윤상훈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최병철 평택시 진위면장(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지난 1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장애인 사업장 '스위트위드㈜' 준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이다.
롯데제과와 장애인고용공단이 20억 원 이상을 들여 롯데제과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직원은 장애인고용공단, 지역기관과 연계해 30여 명을 채용했으며 이들 중 70% 이상이 장애인이다.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스위트위드는 고용시장에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안정된 근무환경을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은 물론 삶의 보람과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롯데제과는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