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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작가 등 청년작가 17명 한자리에…'지음' 기획전



문화 일반

    순영 작가 등 청년작가 17명 한자리에…'지음' 기획전

    (사진= 문화공간 이목 제공)

     

    '권력'이라는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순영 작가가 문화공간 이목에서 열리는 전시에 참여했다.

    순영 작가 등 청년작가 17명이 참여하는 '지음'전이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문화공간 이목에서 열렸다.

    이번에 전시된 순영 작가의 '메이크업(Make up)'은 '화해' 시리즈 중 하나로 대중들이 제3자적 입장에서 특정한 상황을 바라볼 때 선입견을 갖고 오로지 겉으로 보이는 사실로만 단정하거나 평가하는 것은 결코 올바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주로 제3자의 입장으로 남의 관계를 평가하고 결론을 내린다"며 "이때 겉으로 보여지는 흔한 세상의 규정으로 남을 평가하거나 단정 짓지 말아야 한다"는 순영 작가의 말처럼 일반적인 편견을 깨뜨리는 반전의 묘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송미리내 작가가 총 기획한 이번 전시는 순영 작가를 비롯해 김보경, 김상훈, 김인영, 김정희, 김형주, 나여리, 남상철, 방성제, 배쌍, 송미리내, 양승원, 이시아, 이종호, 전유탁, 최혜정, 호준 작가 등 청년작가 17명이 각기 다른 개성의 회화, 입체, 영상, 미디어 등으로 '지음'이라는 주제에 맞게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이달 1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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