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하와이 허니문 만족스러운 식사 '해피아워'를 공략하자



여행/레저

    하와이 허니문 만족스러운 식사 '해피아워'를 공략하자

    • 2017-06-12 16:52
    야우아차의 인기 딤섬 8가지 메뉴. 해피아워에는 6달러에 판매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와이키키는 미국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도시로 통한다. 그래서 일반 여행이 아닌, 평생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지로 하와이를 찾은 이들에게는 특히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가 제일 중요한 문제다. 하와이 가이드북 '프렌즈 하와이' 저자는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해피아워를 공략하라고 조언한다. 대부분 유명 레스토랑에는 아침과 점심 사이 혹은 점심과 저녁사이를 해피아워로 정하고 음료와 대표 메뉴들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인기가 높은 레스토랑이어도 해피아워라면 예약하지 않고 즐길 수 있을뿐더러 가격대도 저렴해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다.

    야우아차의 해피 아워 메뉴는 바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반기 신혼여행지로 하와이를 생각하고 있다면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 내 오픈한 야우아차를 주목하자. 고급 중식 레스토랑으로 2004년 런던 소호에 문을 연 첫 번째 매장은 오픈 이후 1년 만에 미슐랭 스타를 받아 현재까지 유지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야우아차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15시에서 18시까지 바 공간에서 중국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6'과 '8'을 이용한 해피아워 메뉴들을 선보였다. 진저 스매시, 라이치 마티니 등 6가지 칵테일이 8달러, 새우와 호박이 들어간 만두와 구운 오리 호박 퍼프 등 8가지 인기 딤섬을 6달러에 제공한다.

    식사 후 자전거 택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야우아차 외관.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각각 개성이 뚜렷한 칵테일과 함께 해피아워 전용 딤섬 메뉴들은 야우아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들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게다가 레스토랑 입구에는 자전거 택시를 비치해 고객들에게 와이키키 전역으로 자전거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칵테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

    6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야우아차의 진저스매시.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그 외에도 하드락 카페는 15시에서 19시까지, 22시부터 마감까지 해피아워를 진행하며 생맥주를 4달러, 칵테일과 하우스 와인을 각각 5달러 50센트, 6달러에 제공한다. 쉐라톤 와이키키 근처에 위치한 피에프 창(P.F chang's) 레스토랑 역시 월요일부터 금요일 15시에서 18시까지 치킨랩 등 핑거 푸드를 6달러에 맛볼 수 있다.

    연인들의 단골 데이트 장소로 통하는 탑 오브 와이키키 역시 17시부터 21시30분까지 해피아워를 진행 중인데 이 시간대에만 특별히 판매하는 선셋 스페셜 메뉴는 신혼부부에게 강력 추천하는 코스로 샐러드와 함께 스테이크나 쉬림프, 숏 립 등을 택하면 39달러에 즐길 수 있다. 해피아워 정보만 가지고 있어도 와이키키에서의 음식 값은 절반 이상으로 줄일 수 있다. 게다가 분위기도 좋고 맛 또한 일품이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반기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해피아워 레스토랑 정보를 잊지 말자.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