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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루마니아 국제요리대회 대상



대구

    영남이공대, 루마니아 국제요리대회 대상

    영남이공대 1학년 권정우, 이창민 씨가 루마니아에서 열린 국제요리 대회에서 수상한 메달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 1학년 새내기들이 루마니아 East European Culinary Cup 세계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1학년 이창민(19세)씨는 비프라이브에서 대상, 권정우(19)씨는 가금류 라이브 은상과 비프라이브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루마니아 East European Culinary Cup 세계요리경연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과 동유럽조리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세계적인 요리경연대회로, 지난 6월 1일부터 6일까지 10개국 약 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루마니아 브라쇼브에서 열렸다.

    이창민, 권정우 씨는 19살 동갑내기로 올해 영남이공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이다.

    이들은 지난 4월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17한국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대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이번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이 씨는 "어릴 때부터 요리하는 것이 너무 좋아서 국내외 요리프로그램은 빠짐없이 보는 편이었으며, 국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술력과 창의력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씨는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어릴 적부터 요리를 접했는데 "이번 대회를 겪으면서 해외 취업의 꿈을 확실히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신승훈 식음료 조리계열 교수는 "국제요리 경연대회 경험은 해외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는데, 우리 대학에서는 K-MOVE 사업을 통해 올해만 17명의 졸업생들이 해외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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