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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허다윤양, DNA분석으로 신원 최종 확인



광주

    단원고 허다윤양, DNA분석으로 신원 최종 확인

    (사진=자료사진)

     

    치아감식으로 신원이 확인된 세월호 미수습자 허다윤 양의 유해에 대한 DNA 분석 결과도 허다윤양으로 최종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 수습본부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3층 중앙부 우현객실구역(3-6구역)에서 수습된 유골에 대한 DNA 분석 결과, 단원고 학생 허다윤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유골은 지난달 18일 법치의학 감정에서도 허다윤 양으로 확인된 바 있다.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다수의 유골이 같은 구역(3-6)에서 수습되었고, △동일한 부위가 중복되어 발견되지 않았으며, △수습된 유골을 재조합한 결과 일부분은 서로 연결되는 소견들에 근거해서 1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되어 우선 1점(위팔뼈)에 대해 DNA 검사를 시행했다.

    DNA 분석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이 함께 진행했으며, 유골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여 당초 예상보다 빠른 약 보름 만에 분석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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