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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연중최고치 행진…코스피는 2,340선 등락



금융/증시

    코스닥 사흘째 연중최고치 행진…코스피는 2,340선 등락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며 사흘째 2,340선대에서 맴돌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연중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12%) 떨어진 2,344.61메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5월 30일 2,340선대로 떨어진 이후 사흘째 2,340선대에 머물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수출 지표의 호조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락과 해외증시 약세, 중국 5월 제조업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하루만에 하락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주요투자자별로는 기관이 하루만에, 외국인이 사흘째 '팔자'세를 보인 반면 개인은 하루만에 '사자'세로 돌아서 대조를 보였다.

    기관은 1,007억원을, 외국인은 22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5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54%), 의약품(+1.33%), 운수장비(+0.76%)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증권(-1.74%), 철강금속(-1.67%), 통신업(-1.07%) 등의 하락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상승종목이 355개, 하락종목이 449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SK(+4.2%), 한국전력(+3.04%), 현대차(+1.53%), KT&G(+1.35%), 기아차(+1.28%), LG생활건강(+1.22%) 등이 많이 올랐고, 포스코(-2.66%), KB금융(-1.98%), 아모레퍼시픽(-1.6%), SK텔레콤(-1.58%), SK이노베이션(-1.48%), SK하이닉스(-1.0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시총상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1.79포인트(0.27%) 오른 653.83에 마감했다.

    이는 2016년 10월 20일(655.68) 이후 최고치로, 지난 30일(649.06)부터 사흘연속 연중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기록이다.

    코스닥지수의 상승은 개인투자자가 이끌고 있다.

    기관이 6일째, 외국인은 하루만에 '팔자'세를 보인 반면 개인은 이틀째 '사자'세를 보였다.

    기관은 144억원을, 외국인은 5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14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는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 미달러화에 원화의 환율은 2.5원(0.22%) 오른 1,122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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