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가 대전지역의 중소기업청 지정 제1호 액셀러레이터로 이름을 올렸다.
액셀러레이터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근거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돼 지금까지 모두 19개사 등록이 완려됐지만, 대전에서는 로우파트너스가 처음이다.
로우파트너스는 2015년 12월 설립돼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기술기반, 연구소기업 등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엔젤투자와 사업공간, 멘토링 등 종합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촉진 전문회사다.
현재는 (주)엠펙엔지니어링(연구소기업 346호)와 (주)다온테크놀로지(연구소기업 369호) 등 지역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에게 초기 자금 투자 및 성장지원을 진행 중이다.
로우파트너스 측은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통해 개인투자 조합을 결성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만큼 충남대와 한밭대, 한남대 등 지역 대학들과 투자조합을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