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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듀엣 강자의 등장…'흥부자댁'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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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듀엣 강자의 등장…'흥부자댁' 넘어설까

    (사진=MBC 제공)

     

    4연승 가왕 '흥부자댁'에 맞서는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흥부자댁'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흥부자댁'을 위협할 만한 듀엣 대결을 펼친 실력파 남녀 듀오도 등장했다.

    어느 때보다 화려했던 두 복면가수의 대결에 김구라는 "마치 사라 브라이트만과 안드레아 보첼리 중 한 명을 떨어트리는 격"이라며 쉽사리 투표를 하지 못하고, MC 김성주에게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 복면가수는 폭발적인 성량과 함께 다이나믹한 리듬감을 선보여 판정단에게 '아크로바틱한 보컬'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유영석은 "가왕 '흥부자댁'의 라이벌로도 손색이 없다"라는 극찬을 보내 과연 가왕의 독주를 막을 적수가 될지 관심이 쏠렸다.

    다른 복면가수의 가창력도 만만치 않았다. 흔들림 없이 탄탄한 고음 실력을 뽐내는 그의 모습에 관객은 물론 판정단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하이톤의 음역대를 매끄럽게 소화해내 유영석으로부터 '아마데우스 창법'을 구사했다는 평을 받으며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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