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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권총 소유주 검거 "필리핀 선원에게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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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권총 소유주 검거 "필리핀 선원에게서 샀다"

    전북 군산의 한 주택에서 발견된 권총과 가스분사기.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전북 군산의 한 주택에서 발견된 권총과 실탄 등의 소유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27일 총기를 불법 소지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로 임모(6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임 씨는 '38구경 스미스 앤드 웨슨 리볼버' 권총 1정과 실탄 3발, 가스총 1정을 불법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 씨는 40여 년 전 필리핀 국적의 한 선원에게 총기를 산 뒤 경찰에 등록하지 않고 보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임 씨가 몰래 보관해 온 총기는 지난 26일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임 씨를 상대로 정확한 총기 구입 경로와 범죄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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