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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경제특위 논란 '새국면'



청주

    충북도의회 경제특위 논란 '새국면'

    충북도의회 여야간 마찰을 빚는 경제특위와 관련해 연철흠 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박한범 한국당 원내대표가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대화를 시작했다. (사진=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자유한국당이 도의 경제 실정을 파헤치겠다며 단독 구성한 충북 경제현안 실태조사 특위 논란이 새국면을 맞았다.

    도의회 한국당 측은 23일 의총을 열어 특위 운영과 관련해 앞으로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을 벌여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는 도와 더불어민주당 측의 반발을 불러온 도의 투자유치 실적과 산업단지 조성 등과 관련된 분야는 빼고, 충주 에코폴리스 사업 무산과 이란 2조원 투자유치 실패 등으로 조사 범위를 국한해 특위를 정상화 해보겠다는 의도다.

    한국당 측의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도의 재의 요구로 사실상 특위 운영이 어렵게 된 상황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국당 측의 제안에 민주당 측은 특위를 우선 해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여야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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