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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옷날 시립민속박물관, 오는 28일 '민속문화 한마당' 개최



광주

    단옷날 시립민속박물관, 오는 28일 '민속문화 한마당' 개최

    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28일 단옷날 수리취떡 만들어 먹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립 민속박물관은 사라져가는 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과 풍년 기원 등 관련 풍습을 체험하는 '수릿날, 민속문화 한마당' 행사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단오(음력 5월 5일)는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시기이며, 예로부터 여름이 시작되는 큰 명절로 여겨졌다.

    수릿날·중오절·천중절이라고도 불리며 단옷날에는 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들이 많이 행해졌다.

    이러한 행위에는 덥고 습한 여름을 아무 탈 없이 잘 보내기 위한 지혜가 담겨 있다.

    올해 시립민속박물관 단오 행사는 단오 세시풍속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나기 준비를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8일 오전에는 수레바퀴 문양을 찍은 수리취떡을 만들어 먹으며 단오 명절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오후에는 단오부채와 대나무의 차가운 성질을 이용한 바람개비, 물총, 단소만들기 등 다채로운 죽공예 작품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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