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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日 관광객 유치 '총력전'



포항

    경북관광공사 日 관광객 유치 '총력전'

    경북관광상품 상담회 모습(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경북관광공사가 일본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선언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방한 관광객 수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 관광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19일에는 주일한국대사관 주관으로 도쿄에 있는 JTB, H.I.S 등 현지 대형여행사의 교육사업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수학여행 홍보 및 상품개발을 위한 상담회를 가졌다.

    22일에는 오사카에서 개최된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

    공사는 일본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제안으로 경북지역 학교와의 방문교류를 통한 한일 청소년 상호 문화교류와 각종 체험학습프로그램 소개, 수학여행단을 위한 지원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수학여행지인 경주와 포항의 역사문화유산과 안동·영주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테마로 하는 수학여행 코스를 제시해 '교육여행 목적지' 경북을 각인시켰다.

    오사카에서 개최된 '코리아트래블마트'에서는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전통한옥과 고택 민박, 문화유적과 종가음식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포항 크루즈 관광상품 홍보에 주력했다.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한국관광 수요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와 여행업계, 관광벤처업체 등 100여 명의 방일 프로모션단으로 구성된 행사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지난 4월에는 경주 벚꽃관련 상품 등으로 3천명 이상의 일본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업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품개발 독려와 다양한 현지 마케팅활동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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