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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맨체스터 공연장 폭발 22명 사망·59명 부상



국제일반

    英 맨체스터 공연장 폭발 22명 사망·59명 부상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맨체스터 아레나 실내체육관에서에서 테러 공격으로 의심되는 폭발사고의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어났다. 테러범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BBC방송은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팝 콘서트가 끝난 22일 22시 35분(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나 어린이를 포함해 모두 22명이 숨졌고 5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경찰은 "즉석폭발 장치를 이용한 테러범의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며 "배후 단체가 있는지 밝히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앰버 러드 (Amber Rudd) 내무 장관은 "야만적인 공격이다. 고의적으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겨냥했다"고 비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23)는 트위터로 "내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다. 정말 미안해. 더 이상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폭발은 빅토리아 열차의 입구 가까이에서 발생해 전차역은 폐쇄됐고 모든 열차는 취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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