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 소년소녀관현악단 제25회 & 소년소녀합창단 제17회 연주회가 30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파란마음 하얀마음"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천시립소년소녀예술단 2개단의 합동 정기연주회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음악에 대한 이해와 깊이를 더해 준다.
소년소녀합창단이 '반달, 고향의 봄, 따오기, 파란마음 하얀마음'을 청량한 목소리로 문을 열고, 이어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애니메이션 메들리, 풍선'을 귀여운 율동과 함께 신나고 흥겹게 부른다.
이어 소년소녀관현악단의 무대로 '월리엄텔 서곡'으로 시작해 김천예고 김연진 학생의 바이올린 협연과 '차이코프스키 하이라이트' 곡들을 연주한다.
장귀희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은 우리 아이들의 공연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푸른빛 순수한 마음과 우정의 하모니를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