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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제도시조명연맹 가입 최종 승인



경남

    진주시 국제도시조명연맹 가입 최종 승인

    (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시가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가입에 성공하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세계화를 가속화하게 됐다.

    진주시는 23일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국제 수준의 도시조명연합인 LUCI에 정회원 도시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LUCI는 2002년 출범한 국제적인 빛의 도시조명연합으로 현재 유럽 32개 도시, 미주 4개 도시, 아시아 12개 도시, 아프리카 5개 도시 등 세계 71개 도시와 기업, 학자, 조명전문가들이 가입해 있다.

    야간경관 정책을 비롯한 도시계획과 조명 기술 등 빛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경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와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가 가입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진주시가 최초이다.

    LUCI 가입으로 진주시는 세계 각국의 선진 도시경관 디자인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협력해 나가고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LUCI 아시아도시 워크숍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국제도시와 국제교류 확대를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세계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LUCI 사무국과 협의해 프랑스 리옹 빛 축제 등 빛을 활용한 우수한 축제와 교류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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