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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40대 여동생 구하려던 50대 오빠 함께 익사



경남

    물에 빠진 40대 여동생 구하려던 50대 오빠 함께 익사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물에 빠진 여동생과 그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오빠가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1시 10분쯤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수영중이던 A(46) 씨가 허우적대자, 이를 본 오빠 B(56) 씨가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지만 방파제까지 나오지 못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이들을 인양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들은 결국 숨졌다.

    통영해경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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