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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20일 공식개장…걷는도시 서울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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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로 7017' 20일 공식개장…걷는도시 서울 '탄력'

    '서울로 7017' 공식 개장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서울로 위에서 관계자들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국내 첫 고가 산책공원인 서울역고가 '서울로 7017'이 20일 공식개장하면서 광화문광장의 보행전용 촛불시민광장 추진 등과 맞물려 '걷는도시 서울'의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7017'은 이날 오전 10시 시민에게 전면 개방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개장 축하행사가 개최된다.

    그랜드오픈을 알리는 공식 개장식은 오후 7시~9시 30분 만리동광장에서 열리고 '서울로, 별 헤는 밤' 퍼포먼스와 1,000여개의 조명 점등쇼 등 오는 6월 18일까지 한 달 간 20여 개 축제 및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로7017'은 기존 '고가 도로'에서 '보행자 도로'로 변경돼 만리동, 회현동 일대 1.7km의 보행특구로 운영되고 회현역, 남산육교, 서울역광장, 청파동, 중림동 등을 17개 연결로로 잇게 된다.

    '서울로 7017' 공식 개장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서울로 위에서 관계자들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또 228종 2만 4천여 종류의 나무와 꽃으로 조성된 공중수목원으로 디자인돼 시민들의 보행 산책공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로7017'이 서울을 사통팔달 보행천국으로 탈바꿈시킬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19일 오전 공식 개장을 하루 앞둔 서울로 7017 산책로를 관계자들과 함께 시찰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로7017을 기폭제로 서울 사대문 안을 20분 내에 걸어 다닐 수 있는 세계적인 보행친화도시로 조성하는 미래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걷는 도시, 보행친화 도시 서울'로의 조성작업은 서울로7017 개장과 광화문광장의 재구조화 사업과 맞물려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화문광장을 보행전용의 촛불시민광장으로 추진하는 재구조화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대통령 시대 선언으로 청와대 집무실 이전 논의와 함께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8월에 최종안을 확정한 뒤 9월에 중앙정부와 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내년 3월에는 국제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여기에 서울시청역~광화문역에 이르는 3만㎡에 지하공간을 연결하는 지하 보행로 400m(폭 6m 이상)를 만드는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또 서울 종각역~광화문역~시청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이르는 4.5Km 구간을 디귿(ㄷ)자 형태로 끊김없이 잇는 지하 보행길도 만들어진다.

    지상에도 세종대로와 종로, 청계천로 등의 남북, 동서축을 중심으로 차 없는 도시 보행축 구축에 나선다.

    경복궁~세종대로~남대문~용산 발전축과 종묘~세운상가~용산공원 녹지축 등 2개 남북축과 종로, 청계천로, 을지로, 퇴계로 등 4개 동서축을 중심으로 '보행중심 서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지난 3월 4대문안인 한양도성 내부 16.7㎢ 지역을 녹색교통진흥 특별대책 지역으로 지정하는등 차량 진입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중에 있다.

    현재 설계용역중으로 결과가 나오면 올해 하반기쯤 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걷는도시 서울'의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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