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울산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태화강둔치에서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축제 부스를 운영한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올해로 제10회를 맞았다.
울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교육 홍보 전시관과 필리핀 체험관 부스를 운영한다.
다문화교육 홍보 전시관 부스에서는 다문화정책학교의 현황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국제결혼 가정 중에서 외국에서 태어난 학생 즉, 중도입국 학생의 원활한 공교육 적응을 돕는 상담을 한다.
필리핀 체험관에서는 필리핀의 전통대나무 춤인 티니클링과 쏭카 놀이, 젝스톤, 코코넛 마라카스 등 7개의 악기 연주, 다문화 슈링클스 공예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