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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노동지청,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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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노동지청,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집중 점검

    여수고용노동지청. (사진=고영호 기자)

     

    여수고용노동지청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동인권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 △어업, 농축산업 등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소수인 업종 △외국국적 동포 고용 건설업 사업장 △불법체류자 고용 및 고용허가 없는 외국인 고용 의심사업장에 대해 중점 조사한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미준수 △표준근로계약서 미이행 △장시간 근로, 폭행 △산재예방을 위한 사업주 조치의무 이행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가 쟁점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어업, 농축산업 외국인 노동자의 근로조건 보호에 중점을 두고 이들 사업장에 집중해 근로개선지도과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노동관계법 등을 위반한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 외국인 고용취소·제한을 하고 허가없이 근로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한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또 외국인 노동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주거시설에 대한 확인도 병행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주거시설에 대해서는 신규 외국인력 배정 시 가점을 부여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조고익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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