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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륙 초강력 황사 '몸살'…항공기 지연 등 피해속출



아시아/호주

    中 대륙 초강력 황사 '몸살'…항공기 지연 등 피해속출

    • 2017-05-05 15:50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중국 대륙의 1/6이 초강력 황사의 영향권에 놓인 가운데 항공기 지연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매체들은 지난 3일부터 3일째 올해 들어 중국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황사가 닥쳤으며 베이징 환경당국은 4일 새벽 올해 첫 황사 남색경보를 발령했다고 5일 보도했다.

    베이징의 서우두(首都) 공항은 전날 오후 8시 현재 62편의 아웃바운드 항공편과 94편의 인바운드 항공편이 지연 또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이번 황사가 5일 밤부터 차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베이징 이외 지역은 6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중국 북서부와 북부 대부분의 지역을 덮었으며 베이징의 공기품질지수(AQI·Air Quality Index)가 공식 발표 최고치인 500을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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