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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흑색선전 81%↑…검찰총장 "감시자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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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흑색선전 81%↑…검찰총장 "감시자 역할" 강조

    김수남 검찰총장.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김수남 검찰청장이 대선을 앞두고 선거범죄가 늘자 검찰의 감시자 역할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2일 대검찰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대선은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중요한 선거"라며 "검찰은 공정하고도 엄정하게 감사자의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인원이 개입된 조직적 선거범죄에는 수사력을 최우선 투입해 적극 단속하라"며 "적발된 선거사범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공정하게 수사해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이번 대선은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지난 18대 대선과 비교해 입건 인원은 194명에서 264명으로 36% 늘었다.

    특히 흑색선전 사범이 47명에서 85명으로 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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