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북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안철수 대선후보가 밝힌 개혁공동정부는 상생의 정치, 공존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 탄생하는 정부는 보수와 진보의 낡은 대결을 넘어 통합과 협치의 정치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안 후보가 지방분권 개헌을 약속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적 평등관계를 선언했다"며 "안 후보의 지방분권과 개혁공동정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전현직 지방의원이 단 한 명도 없었던 국민의당 충북도장은 이번 선거 기간 임헌경 도의원과 연만흠 증평군의원, 유주열 전 도의회 의장 등 모두 17명이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