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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후난성 기예단 군산을 찾다



전북

    니하오, 중국 후난성 기예단 군산을 찾다

    5월 13일, 21세기 군산에서 관람하는 20세기의 향수 중국서커스 공연

    (포스터=군산시 제공)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기획공연을 준비해 올린다.

    세계 60여개국을 방문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첫 내한공연을 준비하는 중국 후난(湖南)성 기예단의 서커스종합공연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주한중국문화원과 군산시가 전통문화예술 공연·전시에 대한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4월 진행된 중국국가화원 선면작품전에 이은 2017년 2번째 중국문화 기획공연이다.

    1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90분간 중국의 화려한 전통기예단의 퍼포먼스로 알차게 꾸려져 있다.

    중국의 전통 음악, 무용, 무술, 기예에 현대적 색깔을 입혀 재해석한 공연이다.

    '다채로운 후난-중국서커스종합공연'은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5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그 화려한 막을 열어, 90분간 군산시민과 함께 낭만과 환호 가득했던 20세기 서커스 공연장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이번 후난성 기예단의 내한공연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구로구, 5월 11일), 군산시(5월 13일), 전남(무안군, 5월 14일)에서 오랜 중국의 민족문화로 각광받아온 기예(서커스)공연을 처음으로 한국인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날 한국서커스 공연이 많은 이들에게 전했던 기쁨과 감탄을 추억하게 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게는 지루하지 않은 스펙타클한 장면을 선사하며 다양한 세대가 한 데 어울려 환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중국 자매도시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시를 시작으로, 13개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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