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안철수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앞장"



강원

    안철수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앞장"

    "춘천시, 애니메이션 중심지로 육성할 터"

    안철수 후보가 26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토이로봇관을 찾아 입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점을 청취한 뒤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진유정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26일 강원도를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등 지역발전을 공약했다.

    안 후보는 먼저 이날 낮 11시 40분 춘천시 서면 토이로봇관을 찾아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오래 전부터 관심이 있었다. 4차산업 혁명은 IT기술 투자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컨텐츠의 경쟁력"이라며 "더 깊게 보면 인문학이나 한국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래야 독립적이고 다양한 기술을 갖고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산업으로 애니메이션클러스터를 조성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육성·지원할 것"이라며 "춘천을 애니메이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춘천 중앙시장에서 유세를 이어간 안 후보는 "진보 보수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다 같이 잘 사는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후보를 거론하며 "전임 정권의 실세였던 세 후보는 현재의 안보와 외교 위기 책임자였다"며 "지금까지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고 싸움만 했던 것에 사과를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안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와 강원도를 동아시아 물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폐광산업을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개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3자 후보 단일화' 논의에는 "오직 국민만 믿고 그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