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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새마을운동 63개, 인권 2개…훈포장 시대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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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간 브리핑] "새마을운동 63개, 인권 2개…훈포장 시대 역행"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일시 : 2017년 4월 26일 (07:00~07:30)
    ■ 프로그램 : 이재웅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김영태 선임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사진=국회사진취재단)

     

    ◇ 대선 여론조사 결과 (한국일보, 매일경제)

    두 조사에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10% 포인트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 여론조사는 문재인 40.4%, 안철수 26.4%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여론조사는 문재인 40.3%, 안철수 29.6%로 나타났다.

    한국일보는 1강 1중 3약 구도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3차 TV 토론 후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급락했다, 중도· 보수층이 표심을 바꾼듯 하다고 분석했다.

    매일경제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가 3자, 4자 대결에서도 앞서고, 국민 25%는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응답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5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2017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왼쪽부터),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 대선후보 공약평가 (경향신문)

    경항신문과 경실련이 대선 후보 5명의 공약을 평가했다.

    통일·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심상정 후보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동점'을 얻었다.

    홍준표·유승민 후보는 국방 편향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블랙이글스. (사진=공군 제공)

     

    ◇ 강남 일대 전투기 굉음…"전쟁 난 것 아니냐" 소동 (조선일보)

    서울 상공에 전투기 9대가 출몰했는데, 알고보니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훈련이었다고 한다.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사는 대학생 김민경 씨는 귀청을 찢는 듯한 굉음에 깜짝 놀라 베란다로 나가보니 전투기 9대가 상공을 날고 있었다고 한다.

    놀란 김 씨는 스마트폰을 켰더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북한'이 올라와 있었고 ,'북한 인민군 창건일을 맞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뉴스도 떠 있었다.

    김 씨는 "뭔가 큰일이 났다는 생각이 들어 아파트 1층으로 뛰어 내려갔는데 다른 주민들이 무더기로 몰려나와 한바탕 난리가 났다"고 했다.

    대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북한이 조용히 넘어가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려야 하는 우리 현실이 참으로 기가 막힌다.

    ◇ "시대 역행하는 훈·포장… 새마을운동 63개, 인권은 고작 2개" (한국일보)

    체육인에게 돌아간 훈·포장은 115개, 수출 기업인에게 69개에 달했지만, 사회복지의 날에 배정된 것은 고작 4개였다.

    이 신문은 이러한 현상이 경제개발 시대의 산물이라고 지적하고, 국가 훈·포장에서 인권·환경·복지 분야는 뒷전이라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 '정규직 고민하다 투신한 인턴, 고향가다 목숨 끊은 공시생' (동아일보)

    6월 말에 인턴 생활이 끝나는 20대 장애인이 "또 어디서 인턴을 해야 하나…"며 그제(24일) 경기도청 옥상에서 몸을 던져 의식불명 상태이다.

    다른 비극은 공무원 시험에서 7번 고배를 마신 20대 공시생 얘기다. 이 공시생은 지난달 순경공채시험에서 떨어져 낙담한 나머지 그제 자신의 어머니와 구미를 가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목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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