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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안철수 유세차량 곡괭이로 훼손해 입건



사건/사고

    "시끄럽다"…안철수 유세차량 곡괭이로 훼손해 입건

    안철수 유세차량 피습으로 부서진 LED 기기. (사진=국민의당 대구시당 제공)

     

    선거 유세차량의 방송이 시끄럽다며 유세차량을 부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 경찰서는 선거자유 방해 등의 혐의로 A(59)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10분쯤 동대구 복합 화물터미널 앞에서 안철수 후보 선거 유세 차량에 곡괭이를 들고 난입해 LED전광판 등을 부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를 제지하는 선거 운동원에게도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의 집 부근에서 선거 방송을 하자 시끄럽다며 이같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곡괭이 난동 피해 입은 안철수 선거 유세차량. (사진=국민의당 대구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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