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017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쟁률이 37.5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는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임용시험은 36명을 선발하는데 모두 1351명이 접수했다.
직렬별(9급)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교육행정(일반)은 27명 선발에 1212명이 접수해 44.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행정(장애인)은 2명 선발에 24명이 접수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육행정(저소득)은 1명 선발에 27명이 접수해 27대 1을 기록했다.
공업(일반전기)은 1명 선발에 38명 접수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시설(건축)은 4명 선발에 35명이 응시해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공업(일반기계) 부문은 1명 선발에 15명이 접수해 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다.
원서접수 취소기간은 24일 오후 6시까지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6월17일 필기시험과 7월27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