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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기성용, 스완지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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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 출전' 기성용, 스완지도 웃었다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도 외로운 풀 타임

    기성용은 스토크시티와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 전반 20분 교체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사진=스완지 공식 트위터 갈무리)

     

    기성용이 투입됐다. 스완지 시티도 웃었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 전반 교체 출전해 스완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서 대기했다. 하지만 스완지가 1-0으로 앞선 전반 20분 르로이 페르의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중원에서 스완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완지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터진 페르난도 요렌테의 결승골과 후반 25분 톰 캐롤의 쐐기골을 묶어 2골차 승리를 챙겼다. 7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한 스완지는 9승4무21패(승점31)로 리그 18위를 유지했다. 17위 헐 시티(승점33)과 격차는 여전히 2점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지동원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16~2017시즌 30라운드에서 풀 타임 활약했지만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1-3으로 역전패했다.

    지동원은 앞서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구자철 없이 홀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전, 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도 적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33분과 후반 42분, 후반 추가시간에 연속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승8무14패(승점32)로 강등권인 16위다.
    구자철이 시즌 아웃된 가운데 지동원이 프랑크푸르트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1-3으로 역전패했다.(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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