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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이번엔 인사비리' 군수에게 뇌물준 조합장 구속



광주

    '무안군 이번엔 인사비리' 군수에게 뇌물준 조합장 구속

    (사진=자료사진)

     

    현직 군수와 공무원 등이 구속된 전남 무안군에서 이번엔 인사비리가 불거지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인사청탁을 대가로 김철주 무안군수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현직 조합장 A(59)씨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2년 무안군청 직원 B씨의 승진을 부탁하면서 김 군수에게 2천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비리는 지난 4일 구속된 김 군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서 지적재조사 등의 편의를 대가로 돈을 전달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 군수에게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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