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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쓰오일 공사현장서 폭발…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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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에쓰오일 공사현장서 폭발…2명 경상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공사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1일 오후 12시1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정유시설 설치현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2명이 갈비뼈를 다치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수천명의 근로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정유배관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폭발사고가 난 공사현장. (사진=이상록 기자)

     

    소방본부와 에쓰오일 측은 사고 직후 배관을 차단하고 현장에서 근로자를 대피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사고가 난 곳은 ‘잔사유(殘渣油) 고도화설비(RUC)’ 건설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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