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선거 투표편의 신청 안내문. (사진=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활동보조인 및 수화통역서비스를 운영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도내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와 함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활동보조인 및 수화통역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표활동보조인은 투표일에 직접 투표소에 가기를 희망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동차량(리프트 차량 포함) 제공과 투표보조 활동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수화통역서비스는 수화통역사가 투표소를 방문하거나 화상통화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활동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8일까지 선관위 및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로 전화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사전투표일인 5월 4일과 5일 이동차량(리프트 차량만 지원)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