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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광주

    호남대 '사하라 마라톤' 도전 김보준 동문 후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와 호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성윤), 호남대 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 간호학과(학과장 유혜숙)가 '2017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호남대학교 졸업생 김보준(27) 씨의 후원에 나섰다.

    호남대학교는 12일 대학본부 4층 회의실에서 박상철 부총장과 김성윤 총동창회장, 윤인모 산학협력단장, 간호학과 유혜숙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준 동문의 '2017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5년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의 한 종합병원 외과계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보준 씨는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아프리카 나미비아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2017 사하라 사막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다.

    2009년 호남대 간호학과에 입학한 김 씨는 재학 중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면서 국내외 의료봉사와 무인도 생존, 고공점프 등 다양한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해 온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졌다.

    김 씨는 현대기아자동차 주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 의료 봉사(2009년)를 시작으로 2014년 삼성그룹·KT 대학생 봉사단 등으로 활동하면서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녔다.

    또 2015년 졸업 후 70여 일간 남미 6개국 등 총 15개국 배낭여행을 비롯해 서바이벌 자급자족 무인도 생존, 고공점프, 마라톤 풀코스 완주, 스킨스쿠버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사하라 마라톤 도전을 꿈꿔왔다.

    사하라 사막 마라톤대회는 전 세계 40여 개의 국가에서 매년 4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4대 사막 대회 가운데 가장 힘든 레이스로 꼽힌다.

    참가비만 미화 3700달러(한화 430만 원), 항공료와 체류비 등을 포함하면 모두 700여만 원의 경비가 소요된다.

    김 씨는 이번 마라톤에서 250㎞ 풀코스에 도전하며 일주일간 레이스에 필요한 음식·침구류 등 최소 장비(15㎏)를 매고 이틀 동안 80㎞를 쉬지 않고 달리는 구간과 정규 마라톤 코스 42.195㎞ 구간 등의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씨는 이번 도전에서 '사하라 사막에 피는 꽃'이라는 나눔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도 함께 진행해 기부금 전액을 어린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호남대 박상철 부총장은 "김보준 동문의 도전 소식을 접하고 사회에 진출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졸업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후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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