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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산 시스템 개편 통해 ICT 서비스 기반 마련



IT/과학

    SKT, 전산 시스템 개편 통해 ICT 서비스 기반 마련

    고객접점 프로세스 개선…5월 11~15일까지 가입·변경·해지 등 일시 중단

     

    SK텔레콤이 대대적인 전산 시스템 개편에 들어간다. 이는 2006년 이후 10년 만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고객 편의를 더하고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SK텔레콤은 새 전산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접점의 업무 처리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월부터 시스템 구축 리허설과 사용자(대리점, 판매점, 고객센터 직원) 대상 테스트를 수 차례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개편 작업이 진행되는 내달 11일(목) 20시부터 15(월) 12시까지 고객 서비스가 제한된다. SK텔레콤은 개편 작업 기간에 모든 이동통신사의 전산 휴무일인 14(일)을 껴 최대한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용중인 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멤버십 할인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통화품질 등 일부 제한적인 상담과 분실정지 및 해제 요청도 고객 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SK텔레콤의 상품과 신규가입을 비롯, 번호이동·변경·해지∙요금납부∙AS 등 관련 업무는 일시 중단된다. SK텔레콤 대리점, 지점, 고객센터, 미납센터, 온라인사이트, AS센터 등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가 제한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월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개편 작업 전인 5월 11일 전에 로밍 서비스를 가입해 두는 등 필요 업무를 미리 처리해두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개편 한달 전인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홈페이지, MMS, 청구서, 유통망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상세 안내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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