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6일 과학 소외 아동과 청소년 후원을 위해 국립중앙과학관후원회와 '월급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UST 제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문길주)가 과학기술분야 소외계층 지원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월급 나눔'을 진행한다.
UST는 6일 국립중앙과학관 후원회(회장 선두훈)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은 월 1000원부터 자율적으로 금액을 정해 후원회에 납부하면 되며 후원금은 대전 소외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실 지원, 장학금 프로그램 등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문길주 총장은 "UST 직원들의 정기 후원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일조하고 나아가 과학기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ST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UST 봉사의 날'을 지정해 연탄배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 소외 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