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생물권보전지역 학생교육사업(사진=고창군 제공)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이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이를 알리는 학생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14개 학교가 오는 11월까지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학생교육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학생교육사업은 운곡람사르습지와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동림저수지 야생동식물보호구역, 선운산 도립공원, 고창갯벌 등 5개 핵심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체험과 환경정화활동 등을 하게 된다.
고창군은 학생들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