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이 국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인 '인성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탐구생활은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의 사회성과 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통합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재와 디지털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재는 삼성의료원 사회건강정신연구소와 교과서 개발업체인 (주)미래엔의 도움을 받아 제작됐으며, 아이들의 특성을 반영해 커리큘럼도 학년별로 다르게 구성했다. 9월부터는 6,7세 유치부 아이들을 위한 교재도 제공한한다는 계획이다.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홈페이지(wvschool.or.kr/hope)를 통해 신청하면 교재를 받을 수 있다.
월드비전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제1회 마음이그리기 대회'도 진행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자신의 마음과 친구를 이해하는 희망의 마음을 그려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