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에서 멍자국이 난 생후 12개 월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흥경찰서는 4일 오전 5시49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병원에 후송된 A(1) 군이 미상의 원인으로 사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시신의 손과 무릎 부위 등는 부분적으로 멍작국이 남아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A 군 부모를 상대로 멍자국이 생긴 원인과 병원으로 후송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