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꽃게 성어기' 안전처, 불법조업 中 어선 특별단속 나서

  • 0
  • 0
  • 폰트사이즈

사회 일반

    '꽃게 성어기' 안전처, 불법조업 中 어선 특별단속 나서

    • 0
    • 폰트사이즈

    "'서해 5도 특별경비단'창단으로 단속능력 향상 기대"

     

    국민안전처는 꽃게 성어기를 맞아 오는 6월까지 새로 창단되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특경단)을 투입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안전처는 이 기간 동안 중국어선들의 조업동향을 감안해 경비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면서 서해 NLL과 특정해역에서 들어오는 중국어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불법 침범한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해군과 합동으로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특경단이 창설됨으로써 서해 NLL 해역에는 기존 함정 3척(대형 1, 중형 2)에서 5척(대형 1, 중형 3, 방탄정 1)이 상시배치돼 서해 NLL 해역에서의 경비·작전 및 단속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창단식을 갖은 특경단은 경찰관 444명과 함정 12척(대형 3, 중형 6, 방탄정 3) 규모로 구성돼 서해 NLL과 EEZ 해역에서 불법외국어선 단속과 수사,사후처리를 주임무로 한다.

    또 서해5도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우리 어민의 보호활동 뿐만 아니라 기본임무인 수색·구조 임무도 병행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