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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 대처…알칼리성 육류 오리고기로 해결



생활/건강

    미세먼지와 황사 대처…알칼리성 육류 오리고기로 해결

    (사진=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미세먼지.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파란 하늘을 본 날이 손에 꼽을 만큼 드물다.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무차별 경제보복만큼이나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환경피해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해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해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기준(10㎍/㎥)의 3배 수준까지 이르렀다.

    미세먼지는 체내에 들어오면 기도의 자극으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하며 폐 기능을 감소시켜 만성기관지염, 호흡 질병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시 모자 및 마스크 착용하기, 충분한 수분공급,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차단 등을 권고하지만, 미세먼지 예방의 확실한 대처방법을 찾기는 어렵다.

    이런 가운데 미세먼지 해독에 좋은 음식과 관련한 정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녹차, 오이, 마늘, 브로콜리 등을 평소 섭취하면 노폐물과 중금속 등의 배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유일한 알칼리성 육류인 오리고기는 해독과 보원에 대표적은 음식 중 하나로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켜주고 신장 기능을 개선해준다.

    동의보감에도 오리고기는 “보허 제열 화장부 리수도”(補虛 除熱 和藏府 利水道)라고 나와 있다.

    "인체의 허한 것을 돕고 지나친 열을 덜어주고,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해 소변을 잘 나오게 해준다"라는 뜻이다. 무엇보다도 원기를 북돋워 주고 체내에 쌓인 독을 푸는 해독보원(解毒補元)의 으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공해 및 중금속 오염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평소 지속적인 오리고기 섭취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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