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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가족들 "29일 오전 유실 우려 입장 내놓을 것"



사건/사고

    미수습자 가족들 "29일 오전 유실 우려 입장 내놓을 것"

    18cm 크기 뼈 유출에 가족들 우려 커져... 선체조사위원회 하루 빨리 와 달라

     

    미수습자 가족들이 29일 오전 진도 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체 내 유실우려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다.

    미수습자 가족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팽목항 등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실 우려에 대한 입장과 함께 선체조사위원회의 면담을 다시 요청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이날 해수부는 긴급브리핑을 통해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고 밝혔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이는 사람 뼈가 아닌 돼지 뼈로 드러났다.

    미수습자 가족측 관계자는 "가족들이 인양현장에서 돌아온 직후 허탈감과 피로로 인해 녹초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가족들은 그동안 가능성으로만 언급됐던 선체 내 유출이 실제로 발생하자, 분노와 함께 상당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 측 관계자는 "현재 제대로 된 논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도 "선체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물론, 조사위에도 하루빨리 와달라고 다시 한 번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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