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지역 섬 관광지를 오가는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지난 18일 운행을 시작한 이후 버스 한대당 평균 38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14개 코스로 천여 회 운행한 결과 2만2천여 명이 이용, 버스 한 대당 평균 2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7개 코스를 늘여 모두 21개 코스를 운영한 결과 평균 탑승인원이 38명으로 40인승 버스 대부분이 만석으로 운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여수 금오도 코스 외에 고흥 연홍도, 고흥 거금도 유람선,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코스 등 3개 코스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