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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편의점 창업부터 범죄 예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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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 편의점 창업부터 범죄 예방 돕는다

    부산경찰청이 28일 편의점 운영사들과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청장 허영범)이 편의점 범죄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업 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범죄 예방 진단과 교육을 시행한다.

    부산경찰청은 28일 3대 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GS리테일, 코리아세븐 지역 대표와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은 우선, 창업하는 협약업체 편의점이 설계 과정에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하기로 했다.

    진단팀은 편의점 내·외부를 정밀진단해 CCTV와 반사경 등 방범시설물은 물론 계산대의 위치를 잡아주고 방범비상벨 설치와 사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이미 운영중인 편의점에 대해서도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해 방범시설물의 위치 조정과 보강을 조언하고 외부에서 편의점 내부가 잘 보이도록 가시성을 확보해줄 예정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편의점 측에서 실시하는 점주 교육에 참여해 범죄예방과 범죄 발생시 대응법을 교육한다.

    경찰은 또, 앞서 부산시내 모든 편의점에 설치한 '신장 측정표'를 범인식별을 위한 범죄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편의점 범죄예방을 통해 안전한 공동체 치안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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