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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기억하는 4·3' 랩소디 참가자 모집



제주

    '랩으로 기억하는 4·3' 랩소디 참가자 모집

    4.3 69주년을 맞아 다음달 9일 열리는 청년 기행 '4월의 랩소디' (사진=제주주민자치연대 제공)

     

    제주4·3 69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하는 특별한 4·3기행이 다음달 9일 열린다.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청년협동조합은 다음달 9일 비극의 역사인 4.3을 되새기고 랩으로 기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4월의 랩소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래퍼 박하재홍과 떠나는 이번 여행은 지난 1947년 3·1절 기념행사가 열리던 중 경찰의 발포로 무고한 도민이 희생돼 4·3의 도화선이 된 관덕정 앞에서 출발한다.

    이어 1949년 군인에 의해 가옥이 전소되고 주민들이 희생당해 사라진 곤을동 잃어버린 마을과 총상을 입어 평생 무명천을 붕대삼아 지낸 고(故) 진아영 할머니의 삶터를 방문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제주참여환경연대 교육문화카페 자람에 모여 ‘랩으로 기억하는 4·3’을 만들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20~30대 청년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는 제주생태관광 홈페이지(www.storyjeju.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 문의 / ☎제주생태관광 064-784-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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